거래소,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원·위안선물시장 시장조성계약 체결

입력 2016-11-22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왼)과 황덕 중국은행 한국대표가 시장조성체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왼)과 황덕 중국은행 한국대표가 시장조성체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원·위안선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하고 파생상품시장 결제은행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이날부터 기존 3개 시장조성자(미래에셋대우증권, 대신증권, 이베스트증권)와 함께 원·위안선물시장에서 하루 중 일정 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시장조성 호가를 제시하게 된다.

시장조성 호가는 투자자가 언제든지 공정한 시장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가 매수, 매도 양방향으로 제출하는 호가를 말한다.

중국은행은 포브스 선정 2016년 기준 세계 2000개 기업중 6위에 선정된 대형은행으로 위안화 조달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저비용으로 현물과 선물을 연계한 시장조성이 가능해 원·위안선물 거래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파생상품시장 결제은행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파생상품시장의 결제대금을 수수하고, 거래증거금 및 파생상품시장공동기금 등 결제이행 재원을 예치하게 됐다. 파생상품시장 결제회원은 기존 6개 은행에 중국은행 서울지점을 포함한 총 7개 은행 중 하나를 결제은행으로 지정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위안화에 특화된 중국계 은행의 참여로 원·위안선물의 거래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중국관련 다양한 금융상품(ETF, ETN 등) 개발을 촉진할 수 있고, 위안화 금융허브로서 국내 자본시장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중국은행 서울지점의 시장조성 참여는 외국환거래(현물)에 전문성을 갖춘 은행이 선물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최초 사례로 아직 국내 통화 선물시장의 직접 참여를 유보하고 있는 국내외 은행들의 시장 참여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서킷브레이커 발동에 거래 20분 중단
  • 트럼프 “모든 국가, 기존 무역합의 원해…각국에 차등 관세 부과할 것”
  • 통계가 보여준 ‘이란 리스크’ 결말⋯미장은 웃고, 국장은 단기 조정에 그쳤다
  •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와 SMR 속도전 [SMR 동맹 재편]
  • 뉴욕증시, 이란 사태 장기화 조짐에 하락...나스닥 1.02%↓
  • 47년 물류 거점의 변신⋯서부트럭터미널, ‘도심형 복합단지’ 재편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⑦]
  • 러우 땐 정유사 특수였는데…중동發 ‘공급망 셧다운’ 공포 [중동發, 오일 쇼크]
  • ‘중동발(發) 유가 쇼크’ 덮쳤지만…AI 반도체 ‘수요 방어막’ 견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49,000
    • -0.06%
    • 이더리움
    • 2,903,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15%
    • 리플
    • 1,995
    • -1.14%
    • 솔라나
    • 127,700
    • +1.19%
    • 에이다
    • 388
    • -3.24%
    • 트론
    • 411
    • -0.96%
    • 스텔라루멘
    • 2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2.39%
    • 체인링크
    • 12,970
    • -0.77%
    • 샌드박스
    • 12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