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중소벤처기업 대상 상장설명회를 시작하며 코스닥, 코넥스 상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22일 오후 3시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여개의 중진공 투·융자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거래소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융자를 받은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 코넥스시장의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자금조달의 용이성을 홍보했다.
특히, 코넥스시장에 대한 상장요건 및 상장절차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고, 실무책임자와 직접 면담기회를 부여하는 등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 측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는 코스닥, 코넥스시장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지역별 상장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