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 지수는 1.21포인트 내린 813.51포인트로 마감해 7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지수를 지지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하락반전 했다.
이날 개인은 23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원과 1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IT부품, 출판매체복제, 건설, 금융업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제약,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다.
NHN이 1.2% 올라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3% 이상 올라 나흘만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그밖에 하나투어와 다음이 상승했던 반면 메가스터디와 태웅,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주성엔지니어링, 포스데이타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싸이더스가 최대주주 변경과 미국 케이블TV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12.5% 올랐고, 동진쎄미켐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넥사이언은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1종목을 포함해서 33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1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