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비아트론이 작년 하반기 150억 원 규모의 BOE B6라인 수주가 지연되면서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했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도 하반기 Tianma 투자 지연으로 300억 원 규모의 수주 지연이 발생했지만 내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최근 실적 하회로 인한 조정이 있었지만 방향성은 유효하기 때문에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수주 지연으로 실적이 기대보다 하회했지만 매출 224억 원, 영업이익 41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13% 성장했다”면서 “4분기 매출 266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현재까지 신규 수주 금액은 950억 원이다”며 “올해 매출 772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