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올바른 ICT 교육 앞장

입력 2016-1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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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각리초 학생들이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체험 아이템 ‘홀로그램 시간탐험’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22일 각리초 학생들이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체험 아이템 ‘홀로그램 시간탐험’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첨단 ICT 체험 기회를 선사하고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진단과 예방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각리초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하면서 ‘바른ICT캠프’를 함께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8월 개관 이래 23번째 방문지를 찾은 티움 모바일은 스마트로봇∙코딩∙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의 첨단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각리초등학교 전교생 1569명을 포함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학생과 주민 2500여 명에게 티움 모바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바른ICT캠프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각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ICT 이용 실태를 진단받고 바른 ICT 활용 서약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진단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범수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장과 인공위성 관련 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박재필 대표도 함께한다. 이들은 각각 ‘모바일, SNS 환경에서 내 프라이버시 지키기’란 제목의 특강과 ‘국산 초소형 인공위성 발사기’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펼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꿈나무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ICT 선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며 “앞으로는 첨단 ICT 체험뿐 아니라 바른 ICT 활용의 중요성도 알리는 역할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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