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 아주산업 대표(왼쪽)가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을 전달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은 계열사 아주산업의 박상일 대표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 기업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상’ 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상’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정보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상으로, 기업의 경영성과와 고객만족, 인재존중, 리더십, 사회공헌, 지속가능경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경영자에게 수여한다.
박 대표는 올 2월 공식취임 이후 영업경쟁력 강화, 신규사업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아주식 아메바경영인 ANT(AJU New Thinking)경영과 제안포상, 글로벌 인재양성제도와 같은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 등, 아주산업 만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추진활동과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 박 대표는 취임 1년여 만에 적극적인 해외투자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약 20% 이상의 매출신장 기반을 마련했고, 바다골재 채취 전문기업 공영해운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1984년 아주산업에 입사한 후, 사원에서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