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한 상하이 사무소 개소

입력 2016-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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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한석희 주상하이대한민국 총영사, 왕지웅 중국상하이공상업연합회 주석, 김인수 한국상회화동연합회 회장, 정희천 상해한국상회 회장, 임경희 상해여성경제인회 회장 등 현지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상하이 사무소는 미국과 베트남에 이은 중기중앙회의 세번째 해외사무소다.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과 현지 한인기업인 조직화를 통한 현지 판로개척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라며 “중국 상하이사무소가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한인 중소기업의 구심점으로서 해외거점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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