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오는 28일 코스피200 섹터지수선물 3개를 추가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상장 대상은 철강ㆍ소재, 생활소비재, 산업재지수 등 코스피200 섹터지수 3개다.
이로써 코스피200 섹터지수선물은 지난 2014년에 상장된 에너지·화학 등 4개와 올해 3월 상장된 건설 등 3곳을 포함해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번 추가상장은 기관 투자자 등 주요 시장 참가자의 위험관리와 투자수요를 충족하고 ETF 등 연관 금융상품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섹터지수선물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며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