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캄보디아에 교통안전기술 전수

입력 2016-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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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대표단이 공단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대표단이 공단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우리 교통안전기술을 전수한다.

교통안전공단은 21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대표단이 방한해 교통안전기술을 전수 받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내 교통정책 및 기술에 대해 캄보디아 교통전문가가 현장을 시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공단의 주요 업무와 그간의 노력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자동차 및 운전자 관리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안전 시스템 안내 및 자동차안전연구원, 교통안전교육센터 등 교통안전 시설견학 및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캄보디아의 국가교통안전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지원을 통해 자동차관리체계 구축 등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 전수와 교류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우리나라 교통정책의 대외적 위상 제고 및 교통기술 수출 촉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교통안전기술지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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