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 등 총 3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인부문에서는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단체부문에서 16년 연속 ‘품질분임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품질혁신 활동과 현장중심의 품질경영으로 인한 결과라는 게 중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가 세계 최장기록인 6000일 무고장 운전의 대기록을 세운 것도 그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 전 직원이 품질경영의 원칙을 준수하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발전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