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4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정상화 추진을 증권사에 요청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불공정 시비가 불거질 수 있는 어떤 행위도 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금투협은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금투협이 증권사들에게 시장금리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달라 금투협 공시 수익률 및 산출과정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크다”고 했다.
아울러 “공시 수익률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 ’최종호가수익률 공시를 위한 수익률 보고 관련 기준‘을 제정한 바 있다”며 “동 기준에서는 CD의 경우 당일 단기금리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고토록 하고 있고 보고회사의 입력근거를 제출토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