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독일보험협회와 롯데호텔에서 '한·독 보험협회 업무협정'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협회는 양국 보험업계 인사들의 인적교류 활성화, 양국보험업계간 정기적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손보협회는 2003년 중국보험협회, 일본손해보험협회에 이어, 2006년 영국보험자협회(ABI)와 업무협정을 체결한 이후 네 번째로 독일보험협회와 업무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업무협정을 통해 한국 손해보험사들이 독일보험시장 진출시 독일 보험시장에 대한 관련자료 및 정보교환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