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히스 골프클럽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CJ그룹)이 호흡을 맞춘 한국이 ISPS 한다 월드컵 골프대회(총상금 800만 달러) 이릍째 경기에서 스코어를 줄이고도 순위는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25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23위로 밀려났다.
포볼은 각자의 볼을 쳐서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한다.
토르비요른 올레센-소렌 켈드슨이 한조를 이룬 덴마크가 12언더파 132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월드컵 골프는 28개국이 출전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