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는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영업사원 전 직원에게 중형차량인 기아자동차 토스카 2.0 102대를 제공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 관계자는 "영업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업직원들의 기(氣)를 붓 돗아 휴온스에 근무하는 것만으로 긍지를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기동성을 내세운 차별화된 영업을 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 영업본부장 이상만 이사는 "영업은 영업사원이 항상 회사의 고마움을 알고 회사가 먼저 직원에게 베풀어 직원의 사기가 높아지면 저절로 실적은 좋아지는 것"이라며 "올 매출목표 645억 달성을 12월 중순에 마감짓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휴온스는 최근 2007년 목표를 607억에서 645억(전년대비 35%성장)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고 자사주 신탁계약(6개월)을 통해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