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아이돌 스킨십 논란' 이세영, 근황? "야설로 영화도전…봉만대 감독과 작업중"

이세영이 남자 아이돌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세영이 봉만대 감독과 손잡고 영화 제작 중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티빙에서 방송된 tvNgo '은밀한 꼴라보'에서는 이세영이 직접 쓴 '야설(야한 소설)'로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봉만대 감독을 찾아가, 시나리오 검토를 받았다.

이세영의 '누나의 뽕'을 읽은 봉 감독은 "본인의 경험이냐, 연상이냐"고 묻는가 하면, "초보들이 하는 실수를 범했다. 경험이 없는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세영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가 야설계의 조앤 롤링이다"라며 "내 역작 중 '누나의 뽕'이 있다. 누나의 친구를 좋아하는 한 소년이 누나의 뽕을 본 뒤 상상을 펼치는 내용이다"라고 자신의 소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은밀한 꼴라보'는 '야설 쓰는 여자' 이세영이 직접 작성한 야한 시나리오를 들고 봉만대를 찾아와 벌어지는 영화 제작기를 그린다. 25일 오후 11시 최초 공개됐으며, 무삭제 버전은 케이블TV VOD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세영은 26일 페이스북에 게재되었던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B1A4의 몸을 더듬는 듯한 제스처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SNL 측은 해당 영상 삭제와 함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앞서 호스트로 출연했던 인피니트에게도 똑같은 제스처를 취한 뒤, 양 팔을 들어 올리며 포효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