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한 가운데 종합감기약 화콜 리뉴얼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제약이 1990년 출시해 20여 년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화콜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종합감기약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히는 화콜은 처음으로 생약 비타민과 양약을 복합처방했으며, 발매 3년 만인 1993년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1위 제품으로 자리를 굳힌 제품이다.
JW중외제약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화콜’ 리뉴얼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 성분인 브롬페니라민, 기침완화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이 함유돼 전반적인 감기 초기 증상을 잡아준다. ‘화콜C노즈’는 코감기, ‘화콜C코프’는 기침 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환자의 초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