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용역 선정

입력 2016-11-28 10:35 수정 2016-11-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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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항체 개발 및 생산업체인 영인프런티어가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용역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0월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용역사업 ‘생물테러 독소 항원 시험용 캡처(capture) ELISA 키트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영인프런티어는 향후 10개월간 생물테러 독소 3종(보툴리눔 독소 A형, B형, 리신)의 항원을 확보하고 특이 단클론 및 다클론 항체를 개발해 생산하게 된다. 또한 생산된 항체에 대한 최적의 ELISA 키트(Kit)를 개발해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의 품질관리에 사용되는 핵심 제품인 HCP ELISA 키트의 개발 건수는 매년 2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도 총 18건의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적으로 16종에 대한 개발 상담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초기 생산이나 정제 준비단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Generic HCP ELISA kit를 개발 중이다. 싸이토카인을 분석할 수 있는 Cymax ELISA kit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ELISA Kit 개발을 통해 관련 제품라인도 확대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ELISA kit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향상시키고 서비스가 필요한 제약사, 바이오 기업 및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사업성 높은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연구용 항체 개발 및 생산업체로서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HCP ELISA 키트의 제품 개발에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해 왔다. 영인프런티어는 현재까지 35종의 HCP ELISA kit를 개발했으며 대형 제약사, 바이오 기업 등 20여 개 회사를 대상으로 ELISA kit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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