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스승상’ 국민추천 접수가 2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대한민국스승상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천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전문대학, 대학교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교원으로 교수학습활동, 학술·연구활동 등 탁월한 공적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사회봉사활동 등에 힘써 사회 귀감이 되는 자가 대상이다.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 등 10인 이상 혹은 각종 단체의 장(학부모단체 포함)이 추천할 수 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등 총 10명 이내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분야별 수상자 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근정훈장(또는 근정포장)과 대한민국 스승상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에게 상금 2000만원, 분야별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학습연구년제, 장기 해외연수, 시상식은 상의 취지에 걸맞게 2017년 5월 스승의 날 전후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스승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과 교육부의 ‘으뜸교사상’을 통합해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2012년 1회 시상 이후 현재까지 총 50명의 참다운 스승을 선발해 훈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대한민국 스승상’에 학교현장에서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계신 숨은 교육자를 많이 추천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천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스승상 전용 홈페이지(www.대한민국스승상.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