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업체 젠하이저는 고성능 게이밍 음향기기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형 게이밍 헤드셋 'PC373D'은 두 개의 스피커 시스템과 함께 젠하이저만의 독특한 트랜스듀서 기술로 7.1 돌비 서라운드를 제공하며, 소음 없는 선명한 음질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 청취 모드를 포함해 4가지 설정을 제공하는 맞춤형 사운드를 지원한다.
밀폐형 게이밍 헤드셋 'GSP350'과 'GSP300'은 잡음 제거 마이크를 적용, 소음과 숨소리를 최소화할 수 있어 방송용으로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용 제품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게임에도 불편함 없이 완벽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젠하이저는 게이밍 헤드셋뿐 아니라, 게이밍 오디오 앰프 ‘GSX1200 PRO’와 ‘GSX1000’을 함께 선보인다.
'GSX1200 PRO'는 게임 순간마다 정확한 음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바이노럴 렌더링 엔진(Binaural Rending Engine)'을 탑재했다. 최대 8대까지 연결, 다른 게이머들과 지연 없이 대화하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토너먼트 게임을 즐기기에 적절하다.
또 'GSX1000'은 게이머가 게임을 실제 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현실감 넘치는 음원을 제공한다.
한편, 젠하이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픈마켓 옥션에서 50대 한정 판매와 함께, 해당 제품 구매 시 5만 원 상당의 게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