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28일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7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이 성금 기탁 후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은행연합회)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다.
은행권은 지난 2006년부터 이 같은 네트워크를 위한 성금으로 올해 기부액을 포함해 총 91억 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저금리·저성장 기조 지속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됐음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전국의 은행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8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