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복귀전서 선택한 볼은 브리지스톤 B330S

입력 2016-11-29 11:09 수정 2016-11-29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1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바하마서 개최

▲타이거 우즈. 사진=PGA
▲타이거 우즈. 사진=PGA
1일 16개월만에 복귀전을 갖는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미국)는 “골프백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이다. 일단 볼만 정하면 나머지 부분은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즈가 새롭게 선택한 브리지스톤골프 B330S는 어떤 골프볼일까?

우즈가 브리지스톤골프 B330S를 들고 12월 1일 바하마에 자신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랜지를 통해 그린에 나선다.

이번 복귀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우즈가 클럽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프볼의 선택. 우즈는 “골프볼은 가장 중요한 클럽이다. 많은 테스트를 했다. 골프볼을 결정하면 나머지 부분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했으며 최종적으로 브리지스톤골프 B330S를 선택한 것.

브리지스톤골프 B330S는 301,961명의 볼 피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부문 세계 1위의 브리지스톤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을 채용해 제작한 새로운 개념의 골프볼.

B330S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신개념 슬립리스 커버소재와 브리지스톤이 오랜 기간 연구 중인 스윙스피드에 맞춰 볼 피팅이 가능한 투어 코어와 아마투어 코어소재다.

슬립리스 커버는 임팩트 시 헤드 페이스에서 볼이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스핀을 억제하기 위해 매우 부드러운 페인트로 커버를 코팅한 기술로 이를 통해 다양한 결과를 실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드라이버 및 롱 클럽에서 페이스에서 볼의 미끄러짐을 억제해 볼의 스핀량을 감소시키고 직진성 비거리를 향상 시켰다. 반면, 쇼트 아이언 및 어프로치 클럽에서는 부드러운 커버 소재가 접근성 스핀량을 높여 그린 주변에서의 스핀 컨트롤이 상당히 쉬워졌다. 이 뿐 아니라 슬립리스커는 라운드 중 발생하는 볼의 작은 흠집을 자가 치유할 수 있는 성능까지 있어 내구성을 향상 시켰다.

브리지스톤골프 B330시리즈는 (B330, B330S, B330RX, B330RXS)로 구성됐고, 스윙스피드(105MPH 기준)에 따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투어코어와 아마투어 코어를 사용했다.

투어 코어는 스윙스피드가 빠른 프로 골퍼에게 어울리도록 코어의 강도를 높였고, B330과 B330S 볼에 적용됐다. 투어코어 대비 28% 부드러운 코어가 사용된 아마투어 코어는 B330RX와 B330RXS 볼에 적용돼 프로골퍼보다 스윙스피드가 느린 아마추어골퍼가 최고의 코어 반발을 실현, 이전 모델보다 평균 3~6야드 비거리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이 볼을 사용하는 선수는 프레드 커플스, 브라이슨 디셈보, 맷 쿠처 등이 사용중이다.

국내에서 브리지스톤골프 B330시리즈를 사용하는 선수는 2016년 KLPGA투어 시즌3승을 거두며 대상을 확정한 고진영(21·넵스)과 신인왕 이정은6(20·토니모리), 10년만에 우승한 홍진주(33·대방건설)도 사용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38,000
    • -0.66%
    • 이더리움
    • 4,831,000
    • +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08%
    • 리플
    • 2,052
    • +7.43%
    • 솔라나
    • 334,700
    • -2.7%
    • 에이다
    • 1,399
    • +3.1%
    • 이오스
    • 1,147
    • +1.87%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7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1.94%
    • 체인링크
    • 24,920
    • +5.91%
    • 샌드박스
    • 1,010
    • +28.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