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6-11-29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은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무역업체 관계자와 학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관세청이 인증한 성실무역업체의 경우 수출 상대국에서 세관검사 축소 또는 생략 등 무역절차상의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경진대회는 종합인증우수업체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ㆍ보급ㆍ확산시키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들은 AEO를 활용한 신규 거래선 확보, 물류비용 절감, 매출신장 등 성공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또한 인적ㆍ물적 기반이 취약한 11개 중소기업들이 AEO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 스토리도 소개됐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개회사에서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현안 중의 하나로서, 미국ㆍ중국ㆍ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ㆍ운영하고 있어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ㆍ중국ㆍ인도 등 기존 13개 체결국 외에도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수준과 교역량 등을 고려해 대륙별ㆍ권역별로 주요 교역국을 선정해 AEO 상호인정약정(이하 MRA)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1,000
    • +1.81%
    • 이더리움
    • 4,929,000
    • +5.91%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33%
    • 리플
    • 2,055
    • +6.64%
    • 솔라나
    • 332,000
    • +3.07%
    • 에이다
    • 1,413
    • +9.03%
    • 이오스
    • 1,138
    • +2.99%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9
    • +1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79%
    • 체인링크
    • 25,090
    • +4.54%
    • 샌드박스
    • 855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