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한솔아트원제지(BBB+)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 검토’로 29일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한솔제지의 한솔아트원제지 흡수합병이 완료되면 한솔아트원제지가 발행한 무보증사채 및 담보부사태가 존속법인으로 이관될 것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이어 "합병에 따른 사업규모 확대, 제품믹스 개선 및 감열지 설비증설 후 수익창출력 제고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흡수합병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의 보통주 기준 합병 비율은 1대0.0907로 합병 완료 예정일은 2017년 3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