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온실가스 감축 성과 인정 받아… ‘기후 WEEK 2016’ 산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6-11-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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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후 WEEK 2016’에서 효성 전략본부 권태수 상무(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고있다. (사진제공=효성)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후 WEEK 2016’에서 효성 전략본부 권태수 상무(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고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6’에서 선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 WEEK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다. 올해는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한국 산업계의 과제’를 주제로 실시됐다.

효성은 국내 첫 온실가스 감축 규제인 목표관리제가 도입되기 전인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사업’에 참여해 외부 폐열 활용 등으로 13만 톤을 감축했다. 또 2012년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내부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정부 배출 허용량을 준수하고 있다.

이와함께 120억 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설치하고, 2011년 6월 UN에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을 등록한 후 발급 받은 배출권 145만 톤을 국내로 전환해 거래하며 국내 배출권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온실가스 발생을 감소시킨 프리미엄 효율 전동기, 저온가공 원사, 폐어망 활용 재활용원사 등 친환경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개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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