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프랑스 은행 영구채 판매…20억 판매 실적

입력 2016-11-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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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프랑스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editAgricole Group)의 영구채(코코본드)를 판매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크레디아그리콜은 프랑스의 농업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다. 농업협동조합이 소유하고 있는 구조로, 우리나라의 농협은행과 기능 및 구조가 유사한 은행이다.

크레디아그리콜 영구채는 은행예금 환산수익률이 연7.4%(28일 기준, 중개수수료 포함) 수준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영구채 특성상 자본상각 조건 등이 있으며, 5년마다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미국달러(USD)로 발행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20만 달러(약 2억 원)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18영업일 만에 200만 달러(약 23억 원) 수준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달러자산 편입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분산에 관심 많은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영민 FICC상품부장은 “연7%대 금리, BB+이상의 글로벌 신용등급 등의 안정성이 국내 금융상품에 비해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브라질국채와 함께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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