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도 공동구매 '인기'

입력 2007-10-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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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2차 걸쳐 140억원 판매

인터넷 쇼핑몰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새로운 구매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동구매가 정기예금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이 15일까지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 모집금액이 8일 현재 5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판매액 85억원과 합치면 14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단기간의 온라인 판매임을 가만하면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온라인 판매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예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공동구매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모집액이 20억원 이상이면 연 5.7%, 40억원 이상이면 연5.8%, 60억원 이상일 경우 연5.9%의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8일 현재 모집금액이 54억원으로 연5.8%까지 금리가 확보돼 곧 60억원이 넘게되어 연5.9%가 기대되고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며 소액 자금으로도 은행권 1년제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기한내 최대 모집한도 200억원이 되면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이같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원을 다양화시키고 온라인과 금융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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