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임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네이버페이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 결제와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2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활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연말모임 성수기를 앞두고 파티룸부터 카페, 공연장, 스튜디오, 공방, 행사장까지 4000여 개 공간을 네이버페이로 예약하고 1%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유휴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 9월 런칭한 서비스다. 지난 1월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후 4월에 네이버와 함께 생활문화 공간에 특화된 공간 공유 서비스로 사용성을 강화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페이스클라우드는 12월까지 연말모임 테마별 장소 제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로 첫 결제 시 추가 이벤트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공간을 결제하고 후기를 남긴 사용자들에게는 연말모임에 걸맞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