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최근 강세 과도 인식에 하락…상하이 1.0%↓

입력 2016-11-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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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3250.03으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 강세가 너무 과도했다는 인식에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1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달 상승폭도 4.8%로 줄었다.

상하이지수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전날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 지수는 높을수록 증시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달 들어 증시 강세를 주도했던 종목들이 이날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윈난츠훙아연&게르마늄 주가가 8.1%, 쓰촨도로교량이 5.3% 각각 급락했다. 두 회사 모두 11월에 최소 25% 이상 주가가 올랐다.

사우스차이나파이낸셜홀딩스의 삼치융 선임 투자전략가는 “최근 강세에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이 있었다”며 “정부가 부동산 투기 열풍 억제에 나서고 나서 투자자들이 다시 증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달 1월 28일 저점 이후 20% 이상 상승해 강세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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