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전속계약 만료…"SM 떠난다"

입력 2016-11-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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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
(출처=이투데이DB)
배우 고아라가 SM 품을 떠나게 된다.

29일, 고아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아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아라의 새로운 소속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고아라는 2003년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10여년간 활동해 왔다.

이후 드라마 ‘눈꽃’,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영화 ‘조선마술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고아라는 드라마 ‘화랑’에서는 아로 역을 맡아 반쪽귀족으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오는 12월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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