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외환특이거래 점검시스템 구축

입력 2016-12-01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은 외환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수출입 사기거래 등 외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외환특이거래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외환 거래내역과 외부 전문기관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정상거래를 검출·점검하는 외환리스크 관리시스템이다.

누적된 외환거래를 분석해 유형별 특이거래 검출모형을 만들고, 이를 적용해 정상적인 수출입 거래 유형과 다르거나 과거 사고사례와 유사한 거래를 파악한다.

또 기업은행 고객과 거래하는 해외 수출입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외기업의 휴·폐업 여부, 소재지, 규모 등 정보를 축적하고 정상거래여부를 확인한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구축으로 고위험 거래 취급을 차단하는 등 은행의 잠재적 손실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무역거래와 관련한 사기 및 불량기업 유입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역거래 형태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검증 절차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사고예측모형을 활용한 특이거래 검출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외환 사고 예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84,000
    • +1.3%
    • 이더리움
    • 4,907,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5.05%
    • 리플
    • 2,006
    • +5.8%
    • 솔라나
    • 331,500
    • +2.79%
    • 에이다
    • 1,388
    • +8.18%
    • 이오스
    • 1,116
    • +2.29%
    • 트론
    • 280
    • +4.87%
    • 스텔라루멘
    • 690
    • +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2.68%
    • 체인링크
    • 25,100
    • +4.8%
    • 샌드박스
    • 854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