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저·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일본 1.96%↑·중국 0.39%↑

입력 2016-1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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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6% 급등한 1만8666.65를, 토픽스지수는 1.68% 오른 1494.0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9% 상승한 3262.5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4% 상승한 2918.1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9% 높은 2만2948.6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249.15로 0.09% 올랐다.

일본 엔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고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날 정례 총회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산유량 감축에 합의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저와 OPEC 합의로 수출과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114.83엔으로 지난 2월 16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 비중이 큰 도요타자동차 주가가 1.9%, 파나소닉이 2.5% 각각 뛰었다. 일본석유탐사가 12%, 경쟁사인 인펙스가 9.6% 각각 폭등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에 대량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증시는 전날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나서 다시 오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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