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 대통령 4월 사퇴 6월 조기 대선’ 당론 채택

입력 2016-12-01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퇴진 방안과 관련해 내년 ‘4월말 사퇴 뒤 6월말 조기 대선’이라는 일정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일정은 지난주말 국가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안정적인 정권 이양을 위해, 최소한의 대선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탄핵 심판의 종료시점과 비슷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는 일정이라는 데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박수를 통해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화답 여부에 따라 탄핵안 처리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박계는 “박 대통령이 4월까지 퇴진을 밝힐 경우 탄핵안 처리 수순을 밟지 않고, 그렇지 않으면 9일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야당은 ‘先탄핵, 後 협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7,000
    • -2.5%
    • 이더리움
    • 3,894,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3.81%
    • 리플
    • 757
    • -2.82%
    • 솔라나
    • 201,500
    • +0.15%
    • 에이다
    • 497
    • -1.39%
    • 이오스
    • 685
    • -1.58%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4.15%
    • 체인링크
    • 15,720
    • -3.79%
    • 샌드박스
    • 375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