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사내 수유실 리뉴얼 오픈

입력 2007-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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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의 사내 수유실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100호’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해 ‘임산부의 날’을 하루 앞둔 9일, 사내 수유실을 리뉴얼해 오픈하고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100호’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아가방앤컴퍼니 기업 내 수유실 지정을 통해 100호점이 달성됐다.

향후 기혼 여직원들을 배려하는 기업 문화가 정착되기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101호점에서 200호점까지 타 기업에 수유실이 개설될 때 아가방앤컴퍼니 수유 관련 용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아가방앤컴퍼니 구본균 대표를 비롯, 인구보건복지협회 최선정 회장, 저출산대책사업본부 박종렬 본부장, 보건복지부 출산지원팀 최상성 서기관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하고 현판 부착 후 수유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가방앤컴퍼니 여직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엘르뿌뽕 디자이너 부실장 한유정씨는 “서울역, 예술의 전당 등 공공장소에 수유실 개설을 지원하고 있는 아가방앤컴퍼니가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100호’로 지정된 점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임산부의 날처럼 지정된 날 외에도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사회생활을 돕는 인식과 시설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수유실 내부는 기존의 사무적인 화이트 칼라에서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민트 파스텔 계열로 바꿔 수유 혹은 착유 시에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간편하고 쾌적하게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자동유축기, 전기소독기, 모유 저장 냉장고 및 물휴지, 가제 손수건 등과 같이 모유수유에 필요한 기초 유아상품들이 비치됐다.

또한 임산부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간이용 침대, 쇼파 등도 함께 마련해 뒀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 직원들을 위해 클래식 음반과 시디 플레이어, 육아정보 책자 등을 비치해 아기 태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도 꾸며졌다. 이 공간은 아가방앤컴퍼니 여직원뿐 아니라 건물 내 입주해 있는 모든 업체 여직원 및 고객들에게 개방된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구본균 대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보다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가방앤컴퍼니 직원들부터 사내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이번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가방앤컴퍼니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써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문화시설 내 수유실 개설 확대, 고객 서비스 강화 등으로 출산 및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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