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50억원 규모의 메리츠ELS 제49회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리츠 ELS 제49회(기초자산-삼성전자, 현대증권)는 만기 2년으로 연 19.3%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9.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한편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주가의 7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연 19.3%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메리츠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발행은 오는 15일 예정이며 ELS 상품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