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에너지주 강세ㆍ지표 호조에 상승…상하이 0.72%↑

입력 2016-12-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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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2% 상승한 3273.31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축에 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강세를 이끌고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OPEC의 산유량 감축 합의에 전날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9.3% 폭등했다. 이에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이날 1.8%, 시노펙이 2.7% 각각 뛰었다. 차이나오일필드서비시스는 5.1% 급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도 전월의 54.0에서 54.7로 올랐다.

리너스 입 퍼스트상하이증권 투자전략가는 “OPEC 합의는 예상을 깼으며 유가에 영향을 미쳤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는 현 수준에서 잘 유지되고 있어 시장은 12월에도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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