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소프트 브렉시트’ 기대감에 약세…달러·엔 114.07엔

입력 2016-12-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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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2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50% 하락한 101.02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4% 떨어진 114.07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2일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이날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가능한 한 유럽연합(EU) 시장 접근에 대한 최선의 접근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데이비스 장관의 이번 발언이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단일시장 접근 권한을 유지하기 위해 EU에 예산 지원을 이어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됐다.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유로와 파운드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1% 상승한 1.06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28% 오른 121.53엔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3% 상승한 1.258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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