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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전 강남지사
한전 강남지사가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전기자동차 개방형 충전소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브란스 병원은 주차면과 충전시설, 사용장소를 제공하며 한전은 해당 부지에 급속충전시설 2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한전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총 150개소 300기의 개방형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많은 환자가 방문하는 대형 대학병원은 승용차의 이용이 많고 접근이 용이해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될 경우 대내외적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은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청사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방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