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탄핵안 2일 발의-9일 본회의 표결’ 합의

입력 2016-12-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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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9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기동민·국민의당 장정숙·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탄핵 추진하기로 했다” 며 “탄핵안은 오늘 중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일 탄핵소추안 표결처리에 새누리 비박 세력 역시 더 이상 좌고우면 말고 함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4월 퇴진을 선언해도 탄핵안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흔들림 없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과반인 151명의 의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탄핵안은 발의 후 첫 본회의 보고로부터 24∼72시간 범위에서 표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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