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에스, 성우전자, 제이엠텔레콤 등 3개사가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12일 이들 3개사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하고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엘지에스는 프리즘시트 제조업체로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88억1600만원의 매출액과 23억1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나우주 대표(22.4%) 외 11인(35.8%)으로 SVIC4호투자조합이 6.1%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성우전자는 1987년 8월 설립된 휴대폰 금속 쉴드 캔 및 콘택트 류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 166억8100만원의 매출액과 23억88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18억2500만원, 최대주주는 조성명 대표(33.8%) 외 11인(41.6%)이며 한국산업은행이 8.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제이엠텔레콤은 LCD 패널용 부품 제조업체로 상반기에 228억9200만원의 매출액과 18억73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자본금은 35억67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정광훈 대표의 장남과 차남인 정수연·도연 형제가 각각 26.91%를 갖고 있으며, 이들 외 2인이 포함 67.72%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