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3조 장수연(22·롯데)가 무승부를 이어가는 사이에 4조의 김해림(27·롯데)이 먼저 웃었다.
한국팀이 일본팀을 파죽지세로 몰아부치고 있는 가운데 8팀 중 먼저 3팀이 이겼다.
김해림은 김민선5(21·CJ오쇼핑), 한국팀 주장 신지애(28·쓰리본드)에 이어 승점을 챙겼다. 한국은 6점이다.
김해림은 4일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프리젠티드 바이 코와(총상금 1억엔) 최종일 싱글매치 결승전 네번째 경기에서 2홀 남기고 3홀차로 승리햤다.
1조 신지애(28·쓰리본드), 2조 김민선5(21·CJ오쇼핑)이 이긴데 이어 4조에서 다시 승점을 추가해 6점을 확보했다.
우승상금 4500만엔(약 4억6304만원)
한국은 지난해 3점차로 일본에게 패해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