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수사' 특검 서울 대치동에 사무실 꾸려진다

입력 2016-12-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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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수사' 특검 사무실이 서울 대치동에 사무실이 꾸려진다.

4일 박영수 특검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부근의 20층 짜리 빌딩을 임대해 3개 층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식 임대차 계약이 완료되면 특검 사무실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내부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중앙지법 등이 밀집한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약 4㎞가량 떨어진 곳이다. 100명이 넘는 수사인력이 근무할 사무실과 회의실, 조사실, 브리핑실 등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공간이 필요한 만큼 공실 상황 등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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