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중국 ZTE의 스마트폰 ‘블레이드 L5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링크)
SK텔링크는 알뜰폰 브랜드인 ‘SK알뜰폰 7모바일’에서 중국 ZTE의 스마트폰 ‘블레이드 L5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블레이드 L5 플러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SK테링크는 요금제 결합 가입 시 19만8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사실상 기기값은 0원이다.
예컨대 블레이드 L5를 월 기본료가 2만1890원인 ‘폰드림알뜰19(음성 30분, 데이터 300MB)’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출고가 전액 지원금으로 할부원금은 0원, 요금제 약정할인 1만1000원까지 받으면 부가세 포함 한달 1만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블레이드 L5는 5인치 시원한 화면과 2150mAh의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FM 라디오 기능을 탑재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통신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또 T전화(구글 플레이)와 T맵이용이 가능하며, 외장메모리도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자유롭게 사진 저장 및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기기값도 없고 통신비도 한달 1만 원 수준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 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주 고객층에 최적화된 다양한 단말을 확보해 이용자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