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C&S자산관리가 부산 동부산(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의 개발 순항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18분 현재 C&S자산관리는 전 거래일 대비 2.52% 오른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동부산관광단지의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추진할 현지법인 설립이 완료됐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 후 2년 만의 소식으로 관련 사업이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GS리테일, 호텔롯데, 롯데쇼핑, IBK투자증권 등이 현지법인으로 참여했고, 지역 업체인 삼미건설, 이지스자산운용도 설립 자본금을 출자했다.
동부산관광단지는 부산 기장군 일대 366만㎡ 부지에 약 5조 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향후 유원지 등 관련 시설들을 착공해 오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C&S자산관리는 2년 전 총 1조 원 규모의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이 리조트는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착공됐다. 현지 관계자는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빌리지 티켓’ 등의 연계 시스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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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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