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탄핵, 개인 양심 따라 투표해야”…자율투표 제안

입력 2016-12-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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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의총서 원내대표직 사퇴의사 밝힐 듯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9일 표결에 들어갈 경우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 참여해 개인 양심에 따라서 투표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정현 당 대표와 만난 직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과의 대화는 어려운 것이고, 야당도 스스로 대화 안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라 내일 의총을 열어서 의견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자율투표에 동의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동의했다”고 확인다.

정 원내대표는 더 이상 야당과의 협상은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했. 그는 “야당과의 협상이 사실상 진척되기가 어려운 국면”이라며 “여야 간 ‘4월 사퇴·6월 대선’ 문제를 놓고 논의가 진행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6일 오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면 물러나겠다고 밝혔고, 그 약속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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