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구강관리 플랫폼’구축… 예방·치료·관리 원스톱

입력 2016-12-05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구축,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아이컴퍼니와 함께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12월에 구축, 내년부터 구강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은 가정, 학교, 보건소, 치과 병·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나온 30가지 데이터와 콘텐츠 등을 공유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3만여 아동의 구강 관련 종합 정보를 관리하고 간편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다.

시는 이 플랫폼으로 수집한 구강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아동의 구강질환 위험을 평가하고 맞춤형 진료·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치아우식 위험도 평가 표준매뉴얼, 구강질환 자동진단 프로그램, 예방진료 주기 분석 ·진료 등이다.

플랫폼은 아동의 진료과목, 진료방법, 연계병원을 추천하고, 칫솔질, 치실질, 식습관, 문진 등 맞춤형 구강관리와 교육도 제공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구강관리 플랫폼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77,000
    • -1.17%
    • 이더리움
    • 4,647,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53%
    • 리플
    • 1,952
    • -4.08%
    • 솔라나
    • 348,800
    • -3%
    • 에이다
    • 1,395
    • -7%
    • 이오스
    • 1,151
    • +6.9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5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21%
    • 체인링크
    • 25,170
    • -0.16%
    • 샌드박스
    • 1,106
    • +79.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