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82포인트(0.24%) 상승한 1만9216.2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76포인트(0.58%) 오른 2204.71을, 나스닥지수는 53.24포인트(1.01%) 높은 5308.89를 각각 기록했다.
이탈리아 국민투표에서 개헌안이 부결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시장은 이미 예상된 결과로 인식했다. 유가 강세 지속에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에 따른 트럼프 랠리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와 중소형주가 전체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