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티닙 글로벌 3상이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박정민 에이치엘비 대표는 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아파티닙의 라이센스 아웃 협상 또한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협상에 실패했다거나 중단했다는 것은 악의적인 루머”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민 대표는 BTK저해제 등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자신했다.
박 대표는 “최근 주가하락에 대해 의아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굳이 원인을 찾는다면 위와 같은 사실이 루머와 불안감에 압도당하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주들께 긍정적인 소식이든 부정적인 소식이든, 공시요건이면 공시를 통해, 그게 아니라면 여러 경로를 통해 투명하게 알려드린다는 원칙하에 기업투자설명(IR)을 해왔고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유상증자와 관련해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