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국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국토사랑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국토정보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국토정보경시대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선전을 치르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과 가족 1인으로 구성된 150팀은 다음달 9일 토공 본사 연수실에서 본선전을 치른다.
예선전은 국토사랑포털사이트(www.landlove.co.kr)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고 응시료는 없다. 응시한 학생 중 19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본선전은 국토 전반에 대한 문제가 초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으로 출제되며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뉜다. 전반전은 가족과 한 팀이 되어 객관식 20문제를 풀며, 후반전은 전반전을 통과한 학생 50명이 주관식 문제를 풀어 서바이벌 방식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최후에 살아남은 1인에게는 대상(토지공사사장 상장 및 문화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된다. 그 외 최우수상 2인, 우수상 3인, 장려상 30인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되고, 대상을 받은 학생의 소속학교와 예선과 본선에 참여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각각 100만원의 발전기금이 지급된다.
토공 관계자는 “국토정보경시대회를 통하여 참여한 학생과 가족 모두가 우리국토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국토애를 확산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