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스카이는 7.2Mbps를 지원하는 ‘돌핀 슬라이드’ HSDPA 전용폰(IM-U220/IM-U220K) 2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돌핀 슬라이드폰’은 슬라이드를 올렸을 때의 곡선과 뒷면의 부드러운 곡선이 만나 돌고래가 점프하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특히, 통화 할 때 얼굴 윤곽에 따라 휴대폰이 자연스럽게 밀착되고, LCD창과 키패드와의 5.8도 각도는 문자 메시지 작성과 전화번호 입력 등 키패드 활용 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손바닥으로 쥘 때 자연스럽게 감길 수 있도록 구현해 안정감을 더욱 높였다.
스카이는 ‘돌핀 슬라이드폰’ 출시를 계기로 3G폰 시장에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 내수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스카이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 미학이 적용된 이 제품은 슬라이드 자체가 곡선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한 손에 착 감기는 손맛이 좋다”며 “다양한 기능에 귀엽고 깜직해 3G폰에서의 스카이 돌풍이 예상되는 디자인 특화폰”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