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직원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열정캠퍼스'라는 이름의 학습형 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 개관식은 10월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1가에 위치한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열렸으며, 신상훈 신한은행장 및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입 커팅식 및 현판식을 실시했다.
최근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립된 이 도서관은 120개의 좌석과 인터넷 카페, 휴게실 등의 쾌적한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 선정 권장도서 100권'을 비롯해 '2006년/2007년 올해의 책'과 어학 수험서적, 은행업무관련, 각종 자격증 취득준비 서적 등 2000여권의 책자를 소장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시험, 매 분기 실시되는 직무지식평가를 준비하는 직원, 자율적으로 주말 테마특강을 수강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직원 등 신한은행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서관 활성화 방안으로 이용 직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신간도서를 선물하고, 휴일 및 공휴일에는 아침마다 샌드위치와 과일주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